유명환 장관의 딸 유현선씨(35)가  외교통상부 FTA(자유무역협정) 통상 전문계약직 특채에서
총 6명의 응시자 중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거쳐  단독 선발됐다가 오늘  공모 응시를 자진 철회했다.

유장관은 딸이 2006년부터 3년간 통상분야 계약직으로 근무하다 작년9월 결혼을 앞두고 사직했다며
이번응시는 딸이 과거 3년간 근무하던 부처에서 일하기를 희망해 응시하게 됐으며 필기시험 없이 서류와 면접을 거쳐 채용이 이뤄진 것이라며 유감을 표명했다고 한다.

유장관과 외교통상부 관게자는 딸이 이전에 근무했던 경험도 있고 적절한 자격을 갖춰서 채용에 문제가 없다고 밝혔으나
알고보니 유현선씨는  결혼전 근무태도가 논란이 되  기사에도 난 전력이 있다.

일요저널은  현선씨가 지난 6월에 계약 연장을 강행했고 근무태도가 좋지 않은데도 상급자들은 오히려 현선씨의 눈치만 살피고 있고  무단 결근했던적이 있는데  유장관의 부인이 전화를 해서  담당과장이 다음날 출근한  유현선씨에게
직접 전화하지 왜 번거롭게 어머님이 전화를 했느냐며 타이르자
유현선씨는 아빠한테 전화해달라고 했는데 엄마가 대신한것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장관 딸이란 분이 이런 처신을 하며 불성실한 근무 태도를 보였다니 참 어이가없고
이렇게 근무태도 불량했던 딸의   과거 근무 경력을 내세워  이번 외교통상부의 특채에  단독합격시킨  유장관은 정말   양심은 있는지 묻고싶다.

유 장관은 또 1차 모집 당시 적격자가 자신의 딸밖에 없었지만
오해가 생길 것 같아 전원 탈락시키고 2차 모집공고를 내 선발한 것이라며  정당한 선발임을 밝혔다는데

유현선씨는   이번 응시에서도 1차때는 외국어 성적 증명서도 제출하지 못했다가
재공고로 2차 응시기간에 간신히 영어 성적증명서를 제출해서
응모 조건을 맞춰 지원했다고 한다.
이러는데도 정당한 절차지만 국민 정서상 응시를 철회하지만 사퇴의사는 없다니 어이없는 노릇이다.


안그래도 요즘 행시 폐지가   고려시대 음서제도의 부활아니냐는 지적이 많은데
하나를 보면 열을 안다고
이젠 정말 빽그라운드 없는 사람은 개천에서 용나는 기회가 없어지는건 아닌지 개탄스러울뿐이다.

부디 이번  유장관과 딸의 일을 본보기로 삼아 행시폐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구 신중한 결정을 내렸으면 좋겠다.


유명환 장관딸 특채 사건에 대한 외교통상부 사과문 전문





Posted by 패셔니스트mimi hello-mi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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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lmpeter.tistory.com BlogIcon 아이엠피터 2010.09.03 1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이가 몇 개인데 저런 찌질이 같은 짓을 하는지 참나..
    왜그럴까요? 하기사 부모가 제대로 안되니 ㅠㅠ

  2. Favicon of https://feelingchild.tistory.com BlogIcon 느킴있는 아이 2010.09.03 1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부모 덕을 보는것도 훔..운명이죠!!
    운명을 잘 타고났네요 ㅠ _ㅠ)
    저도 한번씩은...상상한답니다 삼성의 아들이였으면 헤헤!!
    글잘읽고 갑니다